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30(토) 장영호 목사
2018.06.25
조회 209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반환점을 돌아야 할 마지막 날 이른 아침입니다.
전반기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아침 해는 돋았지만 세상은 여전히 어두운 곳이 많습니다.
어두워진 세상에 빛의 자녀로 땅 끝에서 빛을 밝히는 이도 있는데
이웃에게라도 빛의 자녀로 해야 할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은혜의 소낙비를 내려 주시는 주님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미세먼지, 자외선, 오존으로 더 힘들어 하듯이
젊은이들은 학벌과 돈과 직장으로 삼중고로 고통스러워합니다.
메마르고 더운 광야에서는 더 이상 못 하겠다고 포기하려고 합니다.
광야에도 이슬이 있고 오아시스가 있다고 하지만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고,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처럼
경쟁에서 밀려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광야에서 시온의 대로를 내시는 하나님.
하늘의 만나를 공급하시고 반석의 물로 우리를 먹이시는 기적의 하나님,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도 지켜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
광야 같은 인생을 사는 이들에게 역전시키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땅 끝에서 죽고,
천국 한 복판에서 만나자는 선교사의 결단처럼
주님의 손에 내 삶이 붙잡혀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어려운 자를 공감하고 위로하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자로 사용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