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주일) 강두형 목사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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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
오늘 왕께 드리는 이 예배를 허락하시고, 기뻐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사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화목제물이 되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혀 있던 담을 허무시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과 은혜를 받았음에도
지난 한 주간 작은 일에도 불평하고 원망하였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예배드릴 때 오만가지 생각으로 인하여
몸만 앉아있고, 생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 보좌의 영광을 내려놓고,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시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군사들에게 잡히시던 날.
열 두 군단 이상의 천사들을 동원하실 수 있는 권세가 있으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군사들에게 잡히시고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우리의 논리에 맞지 않으면, 우리의 계획과 맞지 않으면,
우리의 자존심이 상하면 우리는 수많은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처럼 살고, 주일에만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가 방학을 합니다.
교회마다 여름 수련회로 뜨겁게 됩니다.
그러나 한 번 하는 행사로 끝나지 않고 유치부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마음 속 깊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사람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