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월) 안효천 목사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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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폭풍이 휘몰아쳐도, 홍수가 나도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얼마 전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여 지나갔습니다.
유치원과 학교들은 휴교를 하고,
국가안전처에서는 긴급문자로 태풍에 대비하도록 공지했습니다.
대형마트에는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느라
여러 물품들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다행히 태풍은 큰 피해는 내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다시 한 번 깨닫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준비를 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요, 안전지대는
주님의 날개 아래인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안전지대가 되어주시는 하나님!
세상에는 많은 위험들이 있습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회사에서 만들어낸 차량에서
심심찮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들이
가까운 주변에서 발생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여러 사건과 사고들이 보도됩니다.
사람의 힘으로 아무리 안전에 힘써도
거대한 자연의 재난 앞에 무력합니다.
아무리 건강관리에 힘을 써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가 육체를 무너뜨립니다.
주님이 울타리가 되어주시지 않으면
이리와 늑대가 틈을 탈 것입니다.
주님이 성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도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소서.
주님이 우리의 요새와 산성이 되어 주소서.
주님이 우리의 안전지대가 되어 주소서.
우리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 안에서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가지고
한 날을 승리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