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1(화) 황인돈 목사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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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는 주님,
신록의 계절인 5월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푸르른 빛깔은 주님의 솜씨를 노래합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선하심으로 인하여
소리 높여 마음껏 찬양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게 하소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식탁에 기쁨을 주시고
함께 나누는 대화는 화목함이 깃들게 하소서.
부모는 자녀를 존중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는 서로에게 우애 있게 하소서.

아픔 속에 깨어진 가정을 기억하시며 돌보아주소서.
치유되지 못한 상처로 인하여 탄식하는 이들을 치료하여 주소서.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게 하셔서
서로가 인격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되게 하소서.
가족이기에 더욱 더 존중해야 할 대상임을 알게 하시고
동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진심 속에 우러나게 하소서.

상처나 증오가 자녀에게 대물림되지 않게 하시고,
부모도 자녀도 주님 안에서 온전히 치유되어
부모의 헌신과 자녀의 순종으로 나타나는
오직 사랑만이 가정마다 가장 귀한 유산이 되게 하소서.

오월의 첫날 노동절인 오늘은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배우는 날이 되게 하소서.
열악한 노동환경은 개선되어 안전하게 하시고,
노동시간은 지켜지며 착취가 사라지게 하소서.
정당한 임금이 지불되게 하시고
모든 노동자들의 존중받는 우리 사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