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새 아침을 맞으며 우리 주변에는 이집트의 바로와 같이
우리를 억지로 붙잡아 두는 악의 세력이 존재함을 깨닫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같이 오직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하나님, 여름이라 벌써 지면과 공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성령으로 뜨거워지게 하소서.
만물이 초록이 되고 풍성한 열매의 수확을 위해선
이 뜨거운 여름을 거쳐야 하듯이
오늘 하루의 삶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동하고 열정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백성들에게
제물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 하심은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라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물을 드리지 않고
이웃과 나누어야 할 제물을 나누지 않는
탐심이 가득한 자들입니다.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오늘 하루 이웃을 돌아보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선한 이웃이 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지혜의 하나님
무지하고 분별력이 없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악하면서 선한 척 하는 자에게 주의 지혜를 주옵소서.
육으로 살면서 영으로 사는 양, 주의 날개 아래 숨는 자에게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탐심하면서 온갖 의로운 말을 하는 자에게 주님의 빛을 비추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히 채워주시사
소망이 가득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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