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8(주일) 강두형 목사
2018.07.02
조회 231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누구보다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인생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생각대로 살 때에도
나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이 시간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가운데 영혼이 변화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에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겨도, 조금만 불편한 일이 있어도
우리는 하나님께 불평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납니다.
믿음이 있다고 외치면서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믿음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있던 제자들도
풍랑이 불어서 배가 뒤집혀질 것 같은 공포를 느꼈을 때,
배 안에서 잠들어계셨던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에 죽을 것 같은 두려운 일과 어려움이 왔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에 대해 의심합니다.
하나님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꾸짖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큰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이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친밀하여지기 원합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양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실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피난처가 되심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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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