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월) 안효천 목사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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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주님을 향하여 오늘도 새 아침에 무릎 꿇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을 향하여 마음에 소원하는 바를 아뢸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기쁠 때는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으니 감사하며,
슬플 때는 주님께 위로받을 수 있으니 감사하며,
문제가 있을 때는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으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주님, 시편 기자의 고백을 듣습니다.
주님은 원수 앞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환난 날에 만날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산성이며 요새가 되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의 고백이 마음에 닿습니다.
험한 세상 앞에서 내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힘입어 승리하는 한 날이 되게 하소서.
위로하시는 하나님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서 전도하는 중에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자신은 연약하며, 두려움에 떨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며 가는 길에 항상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철학과 우상의 도시, 음란의 도시들에서
복음을 전하는 심령은 많은 부담을 느꼈을 것입니다.
오랜 여정을 대부분 도보로 여행하며
타지 생활을 하는 중에 육체도 피로가 쌓였을 것입니다.
바로 그때 주님이 환상 가운데서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대적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라 위로하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 전하는 자들을 위로하소서.
침묵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입술을 열어 주소서.
믿음의 경주를 하느라 세상에서
많은 충돌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용기를 주소서.
삶에 지쳐 낙심하는 자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소서.
나아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길을 열어 주소서.
작은 교회를 섬기며 눈물과 기도로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 나타나 도와주시는 소망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