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8(주일) 강두형 목사
2018.04.03
조회 196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오늘 나의 삶을 다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만 성경책을 꺼내고,
주일에만 기도하고, 말씀을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나라 전체가 심각한 미세먼지와 황사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방독면을 쓰고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마다 원인을 분석하고 무엇 때문이라고 정죄만 하고 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베풀어 주소서.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중국과 미국의 사이에 끼어서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까지도 대한민국을 향하여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심지어 교회가 타락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로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나라 안팎으로, 환경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주 부활주일을 보낸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며 살았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 흩어지면서도 예수님을 전하였기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1년이 지나도록 단 한 사람에게도 예수님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도 뜨거워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주소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말씀을 들은 후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내 뜻대로, 내 맘대로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인생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