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월) 안효천 목사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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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피곤한 육체를 일으키며 주님 앞에 고요히 무릎을 꿇습니다.
연약한 육체에 새힘을 불어 넣어 주소서.
흐릿한 정신에 맑고 깨끗한 생각을 주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눈 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호흡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터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 동행할 사람들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있으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존귀하신 주님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가 만나고 체험한 주님에 대한 고백이 있게 하소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위대한 신앙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온 심령으로 깨닫고 체험한 신앙고백이라면,
베드로의 신앙고백 못지않게 칭찬받을 줄 믿습니다.
주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의 산성과 요새가 되시며, 환난날에 만날 도움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 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앞길을 인도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속죄의 양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살아계신 생명이십니다.
주님을 진실로 사랑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이 아침에 온 심령을 내려놓습니다.
삶의 모든 문제들도, 육체의 연약함도, 영적 무지함도
있는 모습 그대로 내려놓습니다.
주님이 고쳐주소서.
주님이 강건하게 하소서.
내면에 모든 더러운 것들도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소서.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소서.
간절한 소원의 마음도 아뢰입니다.
세밀하신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 주셔서,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소서.
이 하루도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지는
주님 앞에서의 경건한 삶이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언제나 사랑으로 동행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