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31(주일) 강두형 목사
2017.12.26
조회 172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2017년의 마지막 날 새벽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실
하나님의 사랑을 소망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2017년 대한민국에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모두 다 권리만을 내세우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생긴 일들입니다.
힘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함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싸우지 않게 하소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어지럽습니다.
종교적인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유도, 명분도 없는 싸움이 치열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살 수 있도록 분별력을 더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2018년에는 교회마다 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의 모습이 싫어서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거나,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며 헌금하는 ‘가나안 성도’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예배가 예배다워지고,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생기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2018년에는 교회마다 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지금은 기도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마음을 찢으며 기도하게 하소서.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마다 기도의 소리가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2018년에는 교회마다 전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주시길 원하시며,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영혼을 품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