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황인돈 목사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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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미 작년이 되어버린 2017년을 아쉬움 속에 보냈지만,
이제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주셔서
희망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시간은 생명과 같은 것이니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셔서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도와주소서.
한 해를 살아가는 동안 더 바르게, 더 정직하게,
더 의롭게, 더 사랑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을 함께 생각하면서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고, 또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소서.
나의 시간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시간도 소중함을 알아서
약속시간을 잘 지키도록 도와주소서.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두려운 마음을 주소서.
시간을 때운다는 말처럼 아무 일 없이 빈둥거리며
시간만 헛되게 소비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버리겠습니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소모적인 일에 매여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그러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재충전하게 하시고,
여유로운 시간을 주셔서 성숙을 추구할 수 있는 시간도 허락하소서.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장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다음 세대들에게
한 해의 시간을 특별한 선물로 주셔서
어린이는 꿈을 꾸게 하시고,
청소년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하시며,
청년들은 꿈꾸었던 일들이 성취되게 하소서.
기성세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길을 열어주고,
다음 세대는 기성세대를 믿고 따라가게 하소서.
세대 간 갈등이 없게 하셔서
이끌어 주고 믿어주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2018년 한 해를 사는 동안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셔서
도우시고 은총과 평강 베풀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처음 사랑으로 교회를 새롭게” 아름다운교회
(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