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일) 강두형 목사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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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2018년이 되게 하소서.
2018년 새해 첫 주일 아침,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까지 단추를 잘 끼우듯이
첫 주일 첫 예배의 이 시간
우리의 힘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끊임없는 기다림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모든 영혼이 구원받길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을 이 시간 우리의 마음에도 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누리는 우리는
이제는 전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지금도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참으시고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예수님,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옆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자랑하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도 없고, 빼앗아 갈 수도 없는 평안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우리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여 주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자랑하게 하소서.
우리의 입에서 감사가 떠나지 않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였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였습니다.
오늘도 이 약속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에게도
성령님께서 임하여 주소서.
성령님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하게 하시고,
자녀들은 예언하며, 청년들은 환상을 보며,
늙은이는 꿈을 꾸게 하소서.
모이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흩어지면 전도하게 하소서.
환난과 박해 속에 흩어지던 초대교회 사람들은
가는 곳 마다 전도하였습니다.
올해는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길 원하오니 담대한 마음을 주소서.
말씀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우리와 사귀어 주시며,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우리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진 것처럼
친밀한 사귐을 허락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