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월) 안효천 목사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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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새해의 설렘을 가지고 한 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현실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투성일지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정답이 있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는 새 마음으로 주어진 삶의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게 하소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동방의 박사들이 멀고 험한 길을 여행해서
아기 예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오랜 여정에 지치고 피곤한 그들이었지만,
밝게 빛난 별이 아기 예수의 있는 곳을 비추었을 때,
그들은 매우 크게 기뻐하고 또 기뻐했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며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새해를 보내는 우리의 모습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예배가 기쁨과 사모함으로 기다려지게 하소서.
우리가 예배할 대상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깊은 존경과 경배를 드리게 하소서.
유대인의 왕을 찾는 동방의 박사들을 보며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지만,
정작 그들은 예배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안전한 삶이 헤롯왕에 의해서
깨트려질 것을 두려워하며 소동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들을 귀를 열어주소서.
너희도 온전한 경배자가 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우리의 예배가 그저 좋은 말을 듣고,
위로를 얻고 휴식을 취하는 안일한 시간이 되지 않게 하소서.
박사들이 먼 길을 찾아 왔던 그 수고로,
아기 예수님이 계신 그곳에 도착했을 때,
크게 기뻐했던 그 기쁨으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준비했던 귀한 정성으로,
온 몸을 엎드리는 낮아짐으로,
우리의 예배가 드려지게 하소서.
무엇보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육체와 심령 속에 녹아져서
삶의 예배로 드려지게 하소서.
새해에는 예배의 승리자가 되게 하소서.
영이신 하나님께 시간을 지키고,
마음을 지키고, 삶을 지켜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