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1(월) 안효천 목사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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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시는 하나님
인생들을 바라보시며, 얼마나 많은 탄식을 하셔야 하실까요.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지만,
끝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용서하소서.
썩어질 인생의 부귀영화를 쫓느라,
존귀한 주님의 진리를 버리고 외면하는 불의함을 용서하소서.
물질의 세상에 함몰되어 노예처럼 얽매이는 나약함을 용서하소서.
언제나 책망하시고 꾸짖으시지만,
세상의 소리에 귀먹어 주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무지함을 용서하소서.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고 가르치시지만,
오늘도 시기하고 미워하는 완악함을 용서하소서.
어찌할 수 없어 다시 고백합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것은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새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은혜를 주소서.

부르신 하나님
멸망의 세상 가운데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주님의 사랑이며,
계획인 줄 믿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가기를 원하시는
분명한 주님의 뜻이 있는 것을 믿습니다.
불의한 청지기도 앞날을 준비하여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며
영리하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선한 청지기일진대, 세상 가운데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에 더해 또 다른 두 달란트를,
또 다른 다섯 달란트를 남기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게 하소서.
땀 흘려 수고한 열매로 세상과 더불어 나누게 하소서.
세상은 재물을 땅에 저축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더 부하게 되는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가르치셨습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흘려보내라 하십니다.
재물을 땅에 쌓으려하므로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흘려보내게 하소서. 나누게 하소서.
선한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오늘도 이른 아침에 네가 누구냐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하늘의 시민권자입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기준대로 사는 자입니다.
이 하루도 말씀을 살게 하소서.
더 이상 주님의 말씀을 추상과 관념의 울타리에 가두지 않게 하소서.
이 하루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