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목) 홍성철 목사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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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나의 삶속에 함께하여 주시고
새날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귀한 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보내고 받은바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만 나올 뿐입니다.
포항지역에 일어난 지진으로 마음이 아프고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주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지진으로 인해 상처받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존귀한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지진으로 인해 연기된 수능시험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겠지만
지진으로 인해 더 많은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금까지 준비해온 시험인 만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하옵시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경고의 나팔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시고
더욱 믿음의 자녀들이 각성하고 깨달아 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다시금 기도가 살아나게 하옵시고
예배를 사모하는 거룩한 마음을 더하여 주옵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묵상하는
거룩한 영성훈련들이 이루어져 가게 하옵소서.
이 시대가 가져다주는 우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영성훈련을 통해 주님만 바라보는 삶입니다.
거룩한 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시고
더욱 기도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흡수되는 영혼이 되지 않게 하옵시고
오직 축복의 통로로 세워져서 어디서든 축복의 근원지가 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축복의 통로자로 세워진 나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이 흘러 갈 수 있도록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사용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하나엘 교회 홍성철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