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토) 장영호 목사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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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울긋불긋하던 잎들이 하나 둘 떨어져가고
벌거벗은 나무 가지 사이로 하늘이 열리는 새아침입니다.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같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사랑의 하나님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손이 시러워 호호거리며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마음이 멍해지고 답답하고
눈물을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넘어지고
부족하여 실수함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이 안타가운 현실을 보며 속상해 하고 불만을 토해 보지만,
오히려 마음만 강퍅해지고, 갑갑할 뿐입니다.
오! 주여,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세상을 넉넉히 이기신 소망의 주님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세상의 찬바람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인내하고 기다리듯
저로 하여금 술람미 여인처럼 끝까지
주님을 간절하게 기다리게 하옵소서.
믿음의 주님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주님의 따스함으로 험난한 세상을 능히 이기고 싶습니다.
주님의 품 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승리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장영호 목사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