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주일) 강두형 목사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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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시니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처럼
인생에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도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한 걸음씩 따라가게 하소서.
순종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 불평과 원망과 미움과 시기와
다툼이 사라지게 하소서.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깊어지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여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오늘 하루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의 이름을 즐거이 부르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대한민국을 품어주소서.
포항에 지진이 일어나고 지금 이재민들의
거처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이 나라를 지켜 주소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를 보호하여 주소서.
우리는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은 이 나라를 높여 주소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범죄가 끊임없이 보도됨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게 됩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나라에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교회를 긍휼히 여기소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 되지 못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교단 법이, 교회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교회를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무리한 운영으로 이단에게 건물을 내주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거룩한 땅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더하여 지는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거룩하게 하심으로,
교회에서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교회에서 부르짖는 모든 기도에 응답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교회마다 기도의 소리가 꺼지지 않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