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주일) 강두형 목사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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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기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다 표현할 수 없어서 전심을 다하여 예배드리오니
영광을 받아 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 뉴스를 보면 답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희망적이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좋은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우리나라가 언제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되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생각 이상의 사건 사고를 보고, 듣게 됩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억울한 일을 당한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다시 한 번 회개의 기도가, 통회하고 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느헤미야의 마음으로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이 땅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이들은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임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기보다는
내 몸, 내 마음, 내 뜻, 내 시간이 먼저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알면서도
내 감정에 치우쳐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잊어버림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기 보다는
나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 아래 살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말과 혀로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증거하게 하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깨닫기에
내 눈 앞에 놓여진 상황을 바라보며 실망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감동하실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보게 하소서.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