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주일) 강두형 목사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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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온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삶 속에서 순종하고, 인내함으로 결실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백두산이 화산폭발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터지게 되면 그 피해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지켜 주소서.
이 나라 가운데 확장하고 있는 죄악이 무너지게 하소서.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니 만나주시고, 이 땅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에서 사람을 세우는 기준은 능력입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나 가치를 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수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모세가 가장 힘 있고 능력 있을 때
이스라엘을 구원할 지도자로 쓰시지 않고,
광야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쓰신 줄 믿습니다.
그 모세는 온 지면에서 가장 온유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고, 그대로 지켜 행하였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이와 같기를 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요술램프로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서 있는 줄 생각할 때 넘어지기 쉽습니다.
교만한 마음이 들 때 마다 예수님 닮아가는 자리로 가게 하소서.
이 땅에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현실에 충실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살아가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 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 믿습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해 아래서 헛된 것을 위하여 노력하지 않고,
영원한 것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로,
또 근심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
그들을 돌보는 가족의 상처를 위로하여 주시고,
강건케 되는 은혜를 부어 주소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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