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월) 안효천 목사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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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셔서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살 수 있는 것도,
육체의 건강을 주신 것도, 가정을 주신 것도,
직장과 생업을 주신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했던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임을 인정하며,
베풀어주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항상 주님 앞에서 거룩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시고,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 새 아침에도 삶이 연약하여
안타까이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육체가 연약하여 고통 중에 부르짖는 병자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면의 상처가 아픔이 되어 눈물짓는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예기치 않은 사건과 사고로 두려워하는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해결되지 않는 삶의 문제 앞에서
견디고 또 견디고 있는 자들의 아픈 마음을 들어주소서.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멸망 가운데 있음을 안타까이 여기며
간구하는 전도자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수험생 자녀들을 두고, 수고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원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들어 주소서.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간절한 소원의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아뢰는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
어느 노래 가사는 옳은 길 따위는 없다고 합니다.
내가 선택한 그 길이 나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옳은 길은 있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정한 그 길이 옳은 길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교훈하는 그 길이 옳은 길임을 믿습니다.
오직 은혜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공로가 없습니다.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주님이 원하시는 선한 행실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실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자각하여
그리스도인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