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금) 남은우 목사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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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제 마음이 답답한 가운데 새 날을 맞이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어둠의 소리, 사망의 소리를 들으며 살다보니
제 마음이 길가와 같이 단단하여졌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할까 두렵사오니
제게 주의 말씀으로 긍휼을 베풀어 주시되,
제 안에 생명의 소리, 성령의 소리를
부으셔서 제 마음이 풀어짐으로 열매맺는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말씀을 받았사오나,
우리 앞에 놓인 고난으로 인하여 제 마음이 돌밭같사오니,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주의 말씀으로 저를 만나주시사
제 마음의 돌이 깨지게 하여 주셔서 백 배로 열매맺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언제까지 제 마음이 염려와 유혹과 욕심으로 인하여
땅의 기쁨으로 만족하겠나이까?
땅의 기쁨은 제 마음에 평화를 빼앗아 가나이다.
이제 제게 하늘의 기쁨을 주시어 언제나 주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세상의 가난한 자와 나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500년 전 가톨릭 교회를 개혁했던 마틴루터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화롭게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틴루터의 기도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화롭게 하는 일을
하게 하셔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마틴루터처럼 자신있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생의 목표가 하나님께 일치되게 하옵소서.
또한 만물을 창조하셔서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죄로 인하여 잃어버린 것을 되찾게 하시고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구원의 확신, 기도의 응답의 확신,
승리의 확신, 사죄의 확신, 인도의 확신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확신으로 주의 영광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