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고통의 십자가에서
엘리 하나님을 외쳤던 주님의 모습이
선명하게 뇌리를 스쳐가는 새 아침입니다
주여 우리 믿음을 굳건히 해 주옵소서.
죄로 무너진 우리 삶을 회복시켜 주시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힘입어 살게 하옵소서
주여 세상은 슬픔이 만연한 곳입니다
슬픈 일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고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여! ”
외치며 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부활하신 주님의 초대에 믿음으로 응답합니다
우리의 삶에 부활의 영광이 늘 함께 하게 하소서.
주님 지신 십자가는 생명의 면류관인 줄 아오니
십자가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의 잔을 마셨사오니
우리도 자기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주께서 흘리신 보혈을 사랑하오니
주의 영광으로 우리와 함께 해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십자가 앞에, 우리 자신이 벌레같은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십자가로 인해 마음의 고통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큰 은혜를 갚을 수 없사오니
오직 주님의 일에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십자가로 인해 우리 눈이 밝아지게 하시고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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