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화) 황인돈 목사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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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내일은 우리나라 전통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오곡백과 무르익게 하시고 풍성한 결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명절을 맞이합니다.
추석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시고
사랑이 가득하게 하소서.
모처럼 만나는 가족, 형제, 친지들에게
화목한 교제가 이뤄지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에 주님이 함께 계셔서
복과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자녀들의 마음에 효심이 있게 하셔서 부모를 공경하게 하시고,
형제들에게 우애가 있게 하셔서
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보살피게 하소서.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사랑을
자녀들이 알게 하소서.
때마다 상을 차리고 물리는 며느리들의 수고에
가족들이 감사함을 알게 하소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아버지들의 손을 붙드셔서 안전하게 하시고
지치지 않도록 힘을 내려주소서.
추석인데도 직장에 출근해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
명절 승객을 위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고속버스 기사들,
비상 대기해야 하는 소방관들,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들,
철책에서 안보를 지키는 전방의 군인들까지
보이는 곳,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게 하소서.
주여, 올 가을 추석은 더욱 풍성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도 삶도 그렇게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처음 사랑으로 교회를 새롭게” 아름다운교회
(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