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목) 홍성철목사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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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고유명절인 추석을 보내며 주님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그 복된 은혜를 구하며 나아갑니다.
기나긴 명절을 통해 너무나 지나친 놀이 문화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그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번 명절을 통해 만나는 친인척들 안에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있다면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구원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가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통해
흘러 갈 수 있도록 주님의 충만한 능력을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명절을 통해 고향 땅과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지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을 가지 못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께서 기억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낯선 땅에서 수고로이 열심히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 주옵소서.
우리만의 명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외롭고 지쳐있고 고향을 떠나 있는 지체들을 돌볼 수 있는
그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고향을 땅을 등진채 외롭게 살아가는 실향민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고향 땅에 가보고 싶어도 마음만 앞서는 그 땅을 기억하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루속히 평화의 통일이 이 땅 가운데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국세 정세를 바라보게 되면 너무나 대치된 상황 속에 있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풀고 대화를 통해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땅 이 민족 모두 다 주님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 땅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한국 땅 가운데 부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