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8(주일) 강두형 목사
2017.10.10
조회 144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를 살게 하시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라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쉬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예배 드릴 때에 온 몸과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 살면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내 생각, 내 기분, 내 의지대로 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명하여
내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영원히 우리를 다스려 주시고,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은혜와,
삶에 가장 필요한 은총을 내려 주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많은 성도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기도의 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합니다.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기적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벗어나게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광야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던 모습과 같습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마다 감격하게 하소서.
원망과 불평보다는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건강 때문에, 물질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죄 짓지 않게 하시고,
평생토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이제 화요일부터는 각자 삶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느슨해졌던 마음을 바로잡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듯이,
더 뜨겁게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말과 혀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드러나게 하소서.
여러 가지 시험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