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월) 안효천 목사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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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이 아름답고, 붉고 노란 단풍잎이 아름답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이삭들이 고개숙인 그 모습에서는 겸손을 배우고,
탐스럽게 맺힌 사과와 배들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합니다
만물 가운데 풍성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연약한 자들을 살펴주소서
육체의 약함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길로 만져주소서
예기치 않은 삶의 아픔 속에 고통받는 자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소서
세상 가운데 소외되고 외로운 자들에게 주님이 친구가 되어 주소서
가난과 굶주림에 갈급한 자들에게 풍요와 안식을 허락하소서
미움과 분노에 얽매인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온유를 가르쳐 주소서
이기심과 탐욕에 가득찬 자들에게 관용과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교만과 자만심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겸손과 섬김을 가르쳐주소서
소망의 하나님
새아침 조용히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입니다
말씀하소서 순종하겠습니다
말씀하소서 돌이키겠습니다
말씀하소서 살아내겠습니다
주님, 진실로 사랑합니다
주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