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토) 장영호 목사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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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9월입니다. 아직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누렇게 익은 들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풀벌레 소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립니다.
주여! 나로 아침마다 말씀의 소리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하늘의 소리에
성령의 새롭게 하는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갑니다.
하늘빛으로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주님이 보시기에 참 보기 좋은 빛의 갑옷을 입고
부끄럼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하옵나이다.
소망의 하나님!
올 해 태풍이 피해가도록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로 또한 알았도다(전도서 3:13)는 말씀에
깊은 영적 교감이 있게 하시옵소서.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지은 이들에게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먹고 입고 마시는 넉넉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하나님!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영혼을 살리는 것이 첫 번째 일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시며
세상이 우리를 이기지 못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가슴 뛰는 거룩함으로
피곤한 이들에게 육신의 쉼터 되게 하시고
목마른 인생에게 영혼의 샘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