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토) 장영호 목사
2017.09.04
조회 221
거룩하신 하나님
여름의 흔적을 일깨우는 매미의 울음소리는 사라지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봄철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
모두 신실하신 주님을 나타냅니다.
만물들은 창조주를 기억 하며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하나님
철마다 만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듯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방방곡곡엔 알곡이 주렁주렁,
산꼭대기까지 열매가 무르익기를 소망합니다.
과실이 익어가고 맛과 향이 깊어지듯
믿음도 인격도 익어가고 깊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알곡 신자 되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오늘날 세상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풍족해지고 편리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혼란스럽고
사회는 더욱 삭막하고 공허해지며 세계는 더더욱 어두워져 갑니다.
우리의 영이 깨끗해지고 새로워지길 소망합니다.
말씀으로 거룩한 모습이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삶에 있어 소금은 대체 불가능한 조미료이듯이
먼저 우리의 소중한 존재가치를 알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소금과 같이 양보하고 희생하여
거룩한 맛을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절망의 사람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높아져 가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늘 받은 사랑의 은혜 잊지 않고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