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금) 남은우 목사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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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내 영혼이 평안함을 느끼며 새 날을 맞이합니다.
주 예수께서 우리의 대장되시니 오늘도 평안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인생이 순탄하여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어렵고 힘들든지
우리의 영혼을 늘 평안하게 하소서.
우리가 새 날을 맞이하며 두려워하는 것은
어둠이나 흑암이 우리의 얼굴을 가려서가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지 않는 우리의 연약한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단련시켜 주시사
우리 안에 있는 반항하는 마음이나 근심이나
전능자와 다투려는 악한 마음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사
오직 내 안에 남은 순전한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의 제자들은 십자가에 대해 전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어렵다 하여
수군거리며 그 말씀이 그들의 마음에 걸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걸려 떠나는 제자들을 보시고
열두제자에게 ‘너희도 저들처럼 가려느냐?“ 고 물으실 때,
참으로 주님 곁을 떠나는 제자들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주여 우리로 주의 말씀을 영으로 듣게 하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이 걸리지 않게 하소서.
병이 고침받고, 귀신이 축출되어지는 작은 기적을 기뻐하기 보다는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는 큰 기적을 기뻐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지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택하심은
저들이 지식이 출중하고 소유가 많은 부자여서가 아니라,
비천하고 죄인일지라도 주께서 성령을 보내주실 때
저들이 성령을 받을 만한 자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여, 우리가 어리석고 죄인이지만 우리를 택하여 주심은
주께서 우리가 성령을 받을만한 자로 인정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로 성령을 근심시키지 않게 하시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