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주일) 강두형 목사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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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먼저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하다가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때가 이르매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를 주목하시고, 우리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우리의 삶을 살피시는 하나님,
거룩한 주일 이 시간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서로의 말과 행함 속에 선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말과 행함이 지나침으로
오히려 불행한 인생을 겪게 됩니다.
모든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말로서 정죄하기 보다는 무릎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죄가 가득하여져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이 많이 어지럽습니다.
군사, 경제, 정치, 교육, 문화, 미디어 등 총체적인 위기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이 땅이 정결케 되게 하소서.
이 나라 가운데 우상이 가득합니다.
우상을 섬기고,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격노하게 하였습니다.
전쟁의 위협이 극에 달해있는 이 시점에서도
나라를 위한 기도보다는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소서. 긍휼히 여겨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할 것을 다 준비해 놓고, 하나님께서 성공시켜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할 일을 하기 전에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주인은 진실로 하나님 한 분 뿐인데도
내가 주인삼고 있는 가치관들을 내려놓는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영혼육도 강건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며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의 크신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물질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