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월) 안효천 목사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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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로 오신 것은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며 긍휼인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간혹, 아버지 하나님을 먼데 계신 분으로,
우리와는 너무나도 멀고 높은 간격이 있는 분으로 여깁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주님이 성육신 하신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심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만물 속에 충만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주셔서 우리가 주님을 느끼고, 깨달으며
교제할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늘 항상 동행하시며,
보호해주시는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오신 주님을 붙잡으며,
날마다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나는 아이’라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던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너는 다만 내가 가라하는 곳으로 가고,
내가 말하라고 하는 대로 말하라’고 하셨던 주님의 명령을 따라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보내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의 입술에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모든 삶의 행위들을 통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오늘도 하루의 첫 시간을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 꿇습니다.
우리 안에 평안으로 임재하소서.
우리 안에 사랑으로 충만하소서.
우리 안에 말씀으로 채워주소서.
우리 가는 길에 빛이 되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의 한 날도 순종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