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18(금) 남은우 목사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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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아름다운 시온에서 비추시는 빛을 받으며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주의 인자를 따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풍성한 따뜻함으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찬
이 곳의 싸늘함을 지워주소서.
주의 의로우심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근심케 하는
모든 악한 자들을 멸하소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며, 주께서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심으로
우리가 주의 이름에 감사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약속의 땅에 살고 있는 기브온이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께 굴복함으로
저들이 생명을 얻었듯이, 오늘 우리도 여호와께 굴복하게 하소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은혜도 경험하고,
아이성 패배도 체험한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다시 시작하여 모든 기업을 얻은 것처럼,
이 세상에서 이런 것도 경험하고 저런 것도 체험한 우리가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굴복하고 생명을 얻은 기브온이 모든 일이 좋아졌듯이,
예수께 굴복한 오늘 우리의 삶도 예수 안에서 모든 일이 좋아지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높아져야 하고 더 채워야 사는 것처럼 느끼는
이 세상에 우리가 속하여 있습니다.
우리가 남이 안 가진 것을 가지려는 이 세상의 풍조로 인하여
소비 중독병에 걸렸사오니 우리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는 더 갖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며
더 채우지 못하여 우울증에 걸렸나이다.
우리의 탐심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사
우리로 하나님께 부요한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들은 오늘 밤에 주의 얼굴을 뵈올 지도 모릅니다.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어리석은 종이 되기 보다는
사후를 위해 준비하는 칭찬받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jesciple@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