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주일) 강두형 목사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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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하나님,
더위가 꺾이고 저녁과 밤에는 시원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람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가뭄이 심할수록 물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가 목마릅니다.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참 좋으신 하나님,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한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하게 하소서.
인생에서 거절할 수 없는 만남이 있습니다.
부모님과 형제와 나라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없는 선택에 의해서 우리는 만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만남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지금도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이 사랑을 전하지 아니하고는 견딜 수 없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간절히 간구하오니 지금 예배드리는 모든 분들의 육체를 강건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판명되지 않은 질병들이 무수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로 인하여
죽음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극심한 통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살려주소서.
사람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하늘을 바라보오니 살려주소서.
환우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눈물을 기억하여 주소서.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지만 군대에 있으므로,
육체의 고통으로, 마음의 상함으로, 빠질 수 없는 일에 매여 있으므로,
어쩔 수 없어 마음 아파하는 하나님의 예배자들에게 은혜를 부어주소서.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 한 분만을 갈망하게 하소서.
하나님 한 분만을 경외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삶이 채워지게 하소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