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월) 안효천 목사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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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삶에 지친 무거운 몸을 일으킵니다.
오늘도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들이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불안이 마음 한 편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아시지요!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 나타나 도와주소서.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온 마음을 쏟아 놓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제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소망과 평강으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가 우렛소리와 같이 온 땅을 진동시키고 있음을
노래하는 시인의 고백을 듣습니다.
우렛소리를 못 들을 사람이 누구인지요?
우렛소리와 함께 번쩍이며 하늘을 가르는
번개의 빛을 못 볼 사람이 누구인지요?
세상의 소리에 귀먹어서 온 땅을 진동시키는
주님의 소리를 못 듣고 있지는 않은지요.
세상의 화려함에 눈멀어서
주님의 밝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어리석고 아둔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시선이 선명해지게 하소서.
우리의 귀에 들려 온 주님의 소리가 마음에 새겨져서,
하루하루 우리의 삶에 길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8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다가오는 가을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온 몸으로 받은 나무는
이제 열매를 준비할 것입니다.
2017년 한 해도 어느 새 8개월이라는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지나 온 시간의 기간만큼 우리의 믿음의 삶에도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우리가 지나 온 신앙의 날수와 달수가,
부끄럽지 않도록 성숙이라는 충실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오늘도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