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은총가운데 새 날을 맞이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조성하신 하나님께서 좋은 만남을 위해
우리의 이름을 아시고 불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여! 갈대 같은 시몬을 만나셔서 반석이 될 것이라고 비젼을 보여주신 것처럼,
새롭게 출발하는 새 날에 우리 안에 비젼을 주시사
갈대같은 우리의 삶이 반석이 되게 하소서.
배움을 통해 430년 노예살이 한 유대민족을 세계의 주인이 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되
우리로 겸손함을 가지고 주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불꽃 같은 마음으로 주의 말씀에 대해 질문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이 세상에는 칼을 가진 악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칼을 가진 악인보다 하나님이 더 강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힘을 가진 아각 사람 하만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고
모르드개를 죽이려 하고 과잉으로 유대민족까지 죽이려 했던 사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로 하나님이 주신 힘을 선하게 사용하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온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힘을 가진 자로써 분노하고 남을 멸시하기 보다는
주님의 사랑으로 남을 대하며 살게 하소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뒤를 돌아보게 하시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임을 알고
믿음의 인내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판단력이 부족하오니 지혜를 주시고,
인내력이 부족하오니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기억력이 부족하오니 주의 말씀을 듣는 마음을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세상은 공평하지 않으나 정직해야 이기는 세상임을 주께서 아십니다.
이제 우리로 믿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셔서
하나님이 복주시는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오늘도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소서.
주의 약속의 말씀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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