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세상 가운데서도 세속에 물들지도 않으며
불편한 세상과 잘못된 예배에서도
우리가 가야할 길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 찬송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소망의 하나님!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하시며
세상의 인력에 끌려 다니지 않는 자유로움과
세속의 힘에 눌리지 않는 날개를 달아 주셨습니다.
독수리가 두 날개 치며 올라 가 듯이
다시 소망이 힘 있게 비상하게 하소서.

믿음의 하나님!
무더위 앞에 호흡이 힘들만큼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은혜를 힘입기를 기도합니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하신 말씀대로
나라를 잃고 빼앗긴 민족의 고난 가운데서도
청초한 신앙을 주셨고,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예배자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의 꽃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도록 세워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염려와 미움에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안보 위기, 실업문제, 생활비 증대 등으로
폭풍 치는 바다 한 복판에서 애쓰는 듯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기도할 때입니다.
나를 변화시켜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한 것처럼
한반도에 평화와 의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님의 사역을 이루는 믿음과 사랑으로 성숙시켜 주시고
건강한 사회, 행복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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