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새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 날을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지쳐 있는 우리의 육과 영혼이 자유케 되어
주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소서.

여호와여!
우리는 우리의 일을 혼미하게 하는 자들로 인하여 심히 지쳐 있습니다.
나라 일로 지쳐있던 니고데모와 가정생활로 지쳐있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오래된 병으로 베데스다 연못가를 방황하며 지쳐가는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던 것처럼
지쳐있는 우리에게 성령을 홍수처럼 부어 주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하오니 우리 안에 성령을 충만하게 하셔서
능력으로 행하시는 이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의로우신 하나님 여호와여!
이 세계를 판단하시사 주의 의로움이 나타나게 하소서.
여호와여,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이소서.
주 앞에는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구원의 즐거움이 있나이다.
주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주의 존귀와 위엄을 우리에게 입히시사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소서.
우리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않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오늘도 우리를 우리보다 힘센 자들에게서 건져주시고
환난의 날에 주의 손을 펴사 붙잡아 주심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주의 평강을 우리 안에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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