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화) 황인돈목사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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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창조주이시며 우주를 운행하시고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을 어둡게 하여도 주님은 구원의 빛을 비추셔서
우리가 사는 곳을 다시 밝게 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바라는 저희들이 언제나 주님의 빛 안에 머물기 원하고,
주님의 교훈을 따라 바른 삶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주님의 구원을 바라는 저희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평화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평화를,
은총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긍휼로 응답하소서.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
우리들 가까이 계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여, 고통당하는 이들을 기억하셔서 위로하시고 치료하여 주소서.
중국 쓰촨성 농촌 마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매몰되어 아직 생사를 알지 못합니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실종자 수색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소서.
이 땅 한반도가 가뭄으로 목말라 하나이다.
씨를 뿌리지 못하고, 타 죽어 버린 농작물을
절망스럽게 바라보는 농부들을 기억하소서.
어제 단비가 내렸으나 아직도 물이 부족하오니
엘리야의 일곱 번의 기도를 들으시고 빗줄기를 내려 주셨던 것처럼
이 땅에도 풍성한 빗줄기가 쏟아지게 하소서.
농부들의 얼굴에 다시 미소가 지어지게 하시고,
논과 밭에서는 농작물들이 힘을 내게 하소서.
며칠 후엔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집니다.
주님, 양국의 대통령에게 지혜의 마음을 주셔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문제들이 풀어지고,
한반도의 비핵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은총 가운데에서 기쁨의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처음 사랑으로 교회를 새롭게” 아름다운교회
(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