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좋은 스승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은 2017년 스승의 날입니다. 우리의 좋은 스승이 되셔서 귀한 교훈으로 가르쳐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3년여의 주님의 공적 사역을 생각할 때, 주님은 제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그들을 주님의 진정한 제자로 세우시는 일에 애쓰셨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는 순간에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른 아침, 주님을 우리의 스승으로 모시며 온전한 제자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또한 먼저 믿은 자로서 귀한 스승이 되어 주님의 명령을 따라, 가서 제자를 삼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온전한 제자 되고, 존귀한 스승 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성년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린 아이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소서. 신앙의 날수가 더해지고, 달수가 더해질수록 성숙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죄 된 옛 사람의 모습은 희미해지며,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인격을 가진 새사람의 모습은 날마다 선명해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경주를 열심을 다해 경주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지난주에는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새로운 지도자가 세워졌습니다. 그가 주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개인의 명예와 이익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 섬기며 헌실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나라에 산적한 현안들이 있습니다. 모세의 온유함과 갈렙의 용맹함과 솔로몬의 지혜를 겸비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주님의 사랑을 갖게 하소서. 아부하는 참모들이 아니라 직언을 할 수 있는 참모들이 따르게 하소서. 독선이 아니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근엄한 스승이 되어주소서.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