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21(주일) 강두형목사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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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시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시는 세밀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그 사랑에 감격하여 기쁨으로 예배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소서.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으로나 억지로, 체면 때문에 예배드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순종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 안에 거하며 살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말과 혀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지 않고,
진실하게, 행함이 있는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큰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아브람을 부르셔서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아브라함으로 부르셨습니다.
솔로몬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다’라는 뜻을 가진 ‘여디디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심으로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냈습니다.
하나님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삽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요즘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유익을 위하여 교회를 찾는 이가 많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예배가 예배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