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21(금) 남은우목사
2017.04.17
조회 193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다가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심으로 절망의 노래 대신에 희망의 노래를 불렀던 막달라 마리아처럼 오늘 우리도 부활의 주께서 찾아오신 은혜로 절망의 세상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죄의 권능과 사망의 권세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썩어질 것을 심어도 썩지 않는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을 심어도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약한 것을 심어도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체의 몸을 심어도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약속받은 자답게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희망의 하나님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대화는 절망과 후회 그리고 자학의 이야기뿐이었습니다. 그 때 두 제자의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들임을 깨닫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말씀으로 두 제자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그들은 엠마오가 아니라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는 희망의 이야기, 기쁨의 이야기, 부활의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
주님! 이제 부활의 주님과 함께 우리의 길이 천국을 향하는 믿음의 길이 되게 하시고, 주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이 열려 뜨거워지며, 우리 삶 속에 희망의 이야기와 기쁨의 이야기, 부활의 이야기가 가득하게 하소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부활의 주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가장 행복하고 번영하던 때는 그들에게 참된 왕과 참된 제사장과 참 선지자가 있던 때였습니다.
하나님! 참된 왕, 참된 제사장, 참 선지자이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모든 일에 승리를 주시기 위해 부활의 주로 찾아오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주로 우리를 찾아와 승리를 주시는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