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1(토) 장영호목사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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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꽃 소식은 하루가 다르게 북상하여 오늘은 서울에서도 봄꽃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봄꽃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남편의 이름에 이제는 더 이상 가슴이 설레지 않는다는 글을 읽으며 지금도 그 때처럼 말씀의 은혜와 감격의 시대를 살고 있는지 내 자신을 살펴봅니다. 4월 첫 날에 만물이 새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노래하듯이, 우리의 심령도 일어나 새 노래로 하나님께 노래하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주님을 믿음으로, 사랑함으로 다시 가슴이 뛰는 새로운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의 하나님!
레위 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고 행복했습니다. 은과 금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행복하게 하소서. 영광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업으로 받았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천상의 교회와 지상의 교회가 하나가 되고, 교단이 연합하고, 남북이 통일되고,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도록 믿음으로 행진하기를 다짐합니다.

오직 믿음의 주님!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살게 하소서. 사람을 바라보다가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따스한 봄빛이 교회 주변 나무에 내려 앉아 꽃을 피웠습니다.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로 길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붙들어 머물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녀 삼아 주심을 우리가 확실히 믿음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사순절 기간 동안 더 깊이 그리스도와 그의 몸 된 교회를 가슴에 품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지치고, 피곤한 영혼들에게 안식을 주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웃과 지역을 섬기며 우리 사랑의 깊이를 더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면서 더욱더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 모두의 삶이 풍성한 잔치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