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3(월) 안효천목사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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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죄의 권세에 눌려 영원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 자격도, 어떤 공로도 없는 연약한 자들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아버지의 자녀 삼아 주신 놀라운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귀하신 예수님
사순절 절기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합니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주님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묵묵히 십자가를 지시고 모진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으셨지만, 자신이 죽어야 우리가 사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진 고난과 고통을 오롯이 감당해내셨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숭고한 씨앗이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이 수많은 싹을 틔웠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생명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진실로 감사합니다.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는 주님
우리에게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허리춤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섬김의 모범을 따르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고난의 절기에 다시금 주님을 깊이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한 주간도 경건하게 하소서. 한 주간도 섬기게 하소서.
한 주간도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