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자식을 용서함같이 우리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신 종려주일이면서 고난주일입니다.
호산나를 외치며, 구원자 예수님을 높였던 사람들이
몇 날이 못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도 우리 죄를 용서하여달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주일에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전에는 서로 미워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 후 부터는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로 변화된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지 점검하게 하소서.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앞에서만 사랑한다고 하지 않고,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게 하소서.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기로 결단한 사무엘,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하여서 영육 간에 모든 묶임이 풀어지고,
갇힌 자가 자유롭게 되는 역사가 풍성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죄에 종 노릇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삶이 새로워지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