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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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목 현명인 목사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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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생명으로의 초대장을 보내주시고,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세대가 가면 다음 세대가 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은 존재하되,
그것들은 마지막 심판을 위해 보존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이를 통해 인류의 역사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기록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이치와 섭리도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이런 깨달음이 영원한 유익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해는 뜨고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바람 또한 이리 저리 돌아,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게 하셨으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바다로 흐르게 하셨습니다.
이토록 사람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전능자의 창조 섭리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주님,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되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수고하게 하신 일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역사를 기뻐하며,
영원한 유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