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삶에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죽음 후에는 죄 값으로 심판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시고,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지난 한 주간 살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나의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며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삶을,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여기며 살라고 하셨는데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며 살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것처럼,
이제 우리도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는 수요일은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던 삼일절입니다.
또한 우리의 죄에서 놓여남을 위해 하늘보좌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사순절의 시작입니다.
참으로 뜻깊은 이 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며 살게 하소서.
이제는 황폐해진 이 나라가 다시 든든해지도록,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젠 우리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성경 속의 로마 백부장은 유대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존경 받았으며,
친구들에게도, 종들에게도 사랑 받았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찾아보지 못하였노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