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31(화) 황인돈목사
2017.01.23
조회 197
하나님, 어제까지는 며칠 동안 이어진 설 명절 휴일이었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누었던 덕담들이 귓전에 남아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들려준 축복의 말들이 꼭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남편 따라 시댁에 와서 정성껏 명절 음식을 만들었던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집니다. 자녀에게 무엇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보따리를 만들어 건네준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올해도 주님 안에서 건강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사회의 상처 난 곳들이 치유되고, 용서와 위로가 가득한 공동체가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등불이 되고,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기를 원합니다.
북한 땅에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얼어붙은 땅에 희망의 새싹이 움돋게 하소서. 불신과 반목과 대립이 물러가게 하시고 화해와 신뢰로 협력하며 평화를 추구하는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은 1월의 끝 날이며 새해에 맞이했던 첫 달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바쁜 일정을 보내야 할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각자 맡은 일들을 잘 감당케 하소서.

우리를 각자의 일터로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직업을 통하여 받은 소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의 직장이 복되게 하시고, 직장 동료와 고객들에게도 은총을 주소서. 우리가 이 땅에 주님의 복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참으로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해와 평화를 심는 제자들” 아름다운교회(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