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이 새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결단하며, 다시 새로워지기를 원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조그마한 유혹도 이기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작은 일에 불평하고, 원망하기 쉬운 자들입니다. 연약하고 허물 많은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오늘 사는 동안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며,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거룩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보여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두 팔로 우리를 항상 안아 주시고, 그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소서. 혹시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면 용서하시는 사랑을 품고 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온 삶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따뜻한 품안에 머무는 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이제 더 많이 사랑하고, 더욱 축복하며 살게 하소서.
믿음의 하나님
입시와 취업으로 힘든 이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삼고 살아가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그리할지라도 우리보다 더 힘든 현실 속에서 신앙을 지킨 선진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업을 말씀으로 경영하기에 어렵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굳건히 지킨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기도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 주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믿음의 사람들로 채워 주소서. 어그러지고 어두운 시대일지라도 더 바르고, 더욱 정결함으로, 온 맘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소망의 하나님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입춘입니다. 그러나 겨울의 기운이 여전하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절망에 잠겨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봄은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반드시 온다는 소망을 갖게 하소서. 여전히 추운 자리지만 봄을 기다리며 소망을 지키고 키워가는 시간으로 성숙시켜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