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아버지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긍휼히 많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새 날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왠지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 부르고 싶습니다. 아바 아버지, 거짓과 흑암으로 둘러싸인 이 곳에 주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오직 주님이 주신 만나를 먹기 위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긍휼로 채워주소서.
아바 아버지,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아침, 늙은 선지자에게 속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떡과 마시지 말라한 물을 먹고 마심으로 사자에게 찢겨 죽은 하나님의 사람을 기억합니다.
아바 아버지, 오늘 하루 우리가 오직 길 되신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비춰 주셔서 세상에 속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여 주셔서 아버지께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충성된 종을 찾으시는 아바 아버지,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우리에게 재능대로 사명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이니, 아바 아버지의 뜻대로 우리에게 있는 재물을 사용하는 믿음을 주소서. 주의 나라를 위해 연약한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으니,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거르지 않고 일터를 향하는 사람처럼 주의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아바 아버지,
모세는 홍해를 건너고 나서 아바 아버지를 찬양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잉태하고 나서 아바 아버지를 찬양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복된 하루를 살고 나서, 아바 아버지를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 영혼이 주의 은총을 입어 우리의 삶이 천국으로 바뀌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맘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