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
지금 이 땅에는 어둠이 덮었으며 캄캄함이 짙게 드리워 있습니다.
주 여호와 하나님, 이 땅에 구원을 베푸소서. 이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 이제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소서. 주의 영광이 이 민족 위에 임하시면 족하겠습니다.
이 민족이 살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임을 주께서 아십니다. 주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우리가 무익한 종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둠이 우리를 덮을수록, 캄캄함이 짙게 드리울수록 우리는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어둠에 빠진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사그러들지 않는 고통의 자리에서도 주만 붙든 욥과 같이, 캄캄한 감옥에서도 주만 의지한 요셉과 같이 주께 단련 받는 자들이 되어 정금 같은 믿음 위에 서게 하소서.
우리의 길 되신 예수님
새 아침을 맞는 이 시간, “내가 곧 길”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꿀송이처럼 우리 혀에 답니다. 주님,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주셔서 주님만 따라가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를 따라가는 길목에서 주저하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 하나님을 외면하며 허둥지둥 살아가는 삶이 황폐와 파멸에 이름을 알게 하소서.
주님, 간절히 바라오니 찬송이 멈춤 곳에 찬송이 있게 하소서. 기도를 쉬고 있는 곳에 주를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이 회복되게 하소서. 가난한 자를 외면하는 곳에 사랑의 손길이 넘치게 하소서. 불의가 넘치는 곳에 주의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소서.
우리의 희망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추운 겨울 아침에 곧 떠오를 태양의 따스함을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주의 사랑에 힘입어 주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망원동 새소망교회 남은우 목사(***-****-****. (jesciple@nate.com)